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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숏충이? 롱스톤? 주식, 코인 용어 롱/숏에 대해 알아보자

by 가붕개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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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면 숏이 마려워지는 영화 빅쇼트

최근 주식이나 코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롱이나 숏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는 건 매수고 파는 건 매도지 롱 숏은 또 뭐야? 라는 생각이 많이들 드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 이 용어들을 들었을 때는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

 

지금부터는 이게 무슨 뜻이고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숏충이

먼저 숏(Short)은 매도 또는 공매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매도를 한다는 건 앞으로 주가가 단기적 관점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없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시장을 짧게 본다고 해서 숏이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동시에 공매도를 뜻하기도 하는데 주로 코인이나 선물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위 사진처럼 시도 때도 없이 숏을 외치는 사람들을 숏충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어떤 주식을 숏관점에서 본다고 하면 매도를 생각 중이라는 뜻이고

 

숏을 쳤다고하면 공매도를 했다는 소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롱스톤

그렇다면 롱(Long)은 당연히 매수 포지션이겠죠?

 

주가가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장기적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롱입니다.

 

마찬가지로 코인이나 선물시장에서도 쓰이는데 이때는 매수 포지션을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숏충이와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롱스톤이 있습니다.

 

보통 "아직도 롱 안 내린 롱스톤 없제?"와 같은 표현으로 롱 포지션을 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이든 코인이든 가장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포지션이 롱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어떤 종목이 0원 밑으로 떨어지는 일은 발생할 수 없지만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는데는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롱과 숏 포지션 비교

지금까지 롱/숏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용어는 주식 현물시장보다는 코인이나 선물시장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투자용어를 모르는 편보다 많이 아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남들이 모두 상승을 바라볼 때 혼자 숏으로 수익을 내는 경험을 하게 되면

 

이 공매도의 달콤함에서 헤어나오기가 참 힘든데요

 

무지성 상승장에서 숏치다가 머가리 뜨거워지는 경험 몇번 하게 되면 치유가 됩니다.

 

아무튼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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