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에도
9.11 테러에도
닷컴 버블에도
서브프라임 사태에도
공포에 못 이겨 던진 사람은 잃었고
지금이 기회다라고 생각한 사람은 살았습니다.
삼성전자가 10만전자를 가네 마네 하던 시절
3만 원일 때 살걸, 5만 원일 때 살걸 하시는 분들 많으셨죠
지금 그 기회를 시장이 주고 있는데 왜 안 사십니까?
갑자기 막 주식이 도박으로 보이고 시장이 정선카지노로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한 입으로 두말하지 마시고 주식판을 떠나십시오...
지금 같은 하락장에서 많은 분들이 곡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다 피터 린치 선상님 말대로 벌 받고 있는 거니까 억울해하지마십쇼
무슨 바이오가 대세니 고령화 시대가 오느니 떠들어대면서
매분기 적자에 직원수가 열 명도 안 되는 회사 덥석덥석 사신 분들
주식은 우량주를 매수하고 기다리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어서
코스피 시총 10위 안에 드는 기업 사놓고 초단위로 호가창 확인하시는 분들
여러분들이 바로 하락장의 주인공입니다
네이버에 가서 키보드 몇 번 두드리면 재무제표가 보기 좋게 나옵니다
PER, PBR, ROE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시겠다고요?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사실 지금도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요
유튜브에 가면 예쁘고 잘생겼는데 머리까지 좋은 사람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그것도 전부 "공짜"로요.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공짜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무슨 리딩방이니 멘토니 하는 사람들한테 귀신들린것마냥 홀려서는
왜 돈은 돈대로 잃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으시는지요?
공부하십시다.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어매리카 대륙에 주식으로 날고 긴다는 놈들 수 백 수 천명이 있었지만
살아있는 전설이 된 건 워렌 버핏 선상님 한 분이십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확신이 있는 기업은 떨어지면 더 담으면 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당장 해당 기업 공부 시작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뒤에 들고 갈지 버리는 게 맞는 건지 정하는 겁니다.
떨어지면 팔고 올라간다고 사는걸 계속 반복하면
과천 가서 말밥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계좌가 박살날 겁니다...
'경제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나와... 너 때문에 눈물이 다나와... (0) | 2022.06.20 |
---|---|
공구우먼 도대체 뭐하는 회사? (0) | 2022.06.16 |
워렌 버핏은 진짜 전설이다... (0) | 2022.06.12 |
본인 카카오게임즈 입성. 더 이상의 하락 "멈춰" (0) | 2022.05.04 |
내가 아이돌 연습생의 부모라면 어떤 회사로 보내야 할까? (0) | 2022.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