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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다나와... 너 때문에 눈물이 다나와...

by 가붕개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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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퓨타좀 사야겠다 싶으면 떠오르는 기업 다나와

 

그래픽카드가 어쩌구, CPU가 어쩌구 하면서 견적을 짜기 위해 들어가기도 하고

 

용팔이들한테 덤탱이 맞지 말고 최저가로 사고 싶을 때 가는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하게 되면서 컴퓨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PC부품 판매, 조립업체인 다나와가 수혜를 보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업이익도 올라가고 주가도 오르게 되던 중에

 

코리아센터에서 다나와를 인수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지만

 

궤섹기들이 인수하고 나서 배당도 없애버리고 딱히 주가 부양에 대한 의지도 보이지 않았죠.

 

여기서 아주 놀라운 사실은, 현재 다나와가 17,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코로나 쇼크로 코스피가 멸망하던 시절의 최저가가 16,600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 주가가 나락을 가고 있는 걸까요?

 

PER? 6.64배로 엥간한 금융주, 증권주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22년 3분기 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은 125억이고요.

 

현재 다나와 시가총액이 2200억인데 비슷한 규모의 코스닥 상자사를 봐볼까요?

 

 

시총 2100억 규모의 회사입니다.

 

2018년부터 단 한해도 흑자를 낸 기록이 없습니다.

 

한창 코스피가 3000을 갈 때 무려 7만 원이라는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회사입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입니까?

 

배당도 한 번도 한적 없고 매년 적자에 순이익률, ROE, 영업이익이 전부 빨간불인 회사랑 다나와가 동급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으로 비대면이 종식되어 재택근무의 수도 현저히 감소하고 있지만

 

컴퓨터의 수요는 늘면 늘었지 절대로 줄어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의 모든 활동은

 

컴퓨터로 시작해 컴퓨터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 교육을 하는 시대에

 

컴퓨터의 수요는 늘면 늘었지 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현재 -30% 정도로 물려있는 상황이지만 절대 팔지 않습니다.

 

한해 당기순이익이 300억이 넘어가는 회사가

 

단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는 회사와 주가가 같다?

 

이건 가치투자자에게 있어 둘도 없는 기회나 다름없습니다.

 

거기다 다나와는 자본유보율이 2,339%로 돈 버는 족족 쌓아두고 있습니다.

 

무슨 메타버스니 NFT니 하면서 깝치지 않고

 

그 돈으로 투자나 배당을 하면 된다는 소리죠.

 

존버는 승리합니다. 전 개잡주를 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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