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카카오게임즈 입성. 더 이상의 하락 "멈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보시죠.

우마무스메라고 경마를 주제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입니다.

 

사실 경마라는 소재가 우리나라에서는 도박성이 짙어 꽤나 찾기 힘들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히 메이저한 취미에 속한다고 합니다.

 

경주마끼리의 라이벌 구도라든지, 평소 성적이 좋지 않던 말이 갑자기 성적이 확 오른다던지

 

전형적으로 스포츠에서 나올 수 있는 스토리들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튼 이런 경마라는 주제를 여고생 캐릭터화하여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애니메이션도 제작되는 등 그 열기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한국에서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게임을 즐기려면 일본 서버로 가야만 했습니다.

 

당연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한글화를 포함해 여러 불편사항이 생길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던 와중 카카오게임즈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한국판으로 공식 출시 하면서 이번에 사전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측에서는 2022년 1분기 중으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뭐 구체적인 날짜는 좀 더 빨라질 수도 있고 미뤄질 수도 있고

 

결국 나와봐야 아는 부분입니다만.

 

 

한창 우마무스메가 일본에서 출시되었을 때의 인기를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투자를 했습니다.

 

차트상으로도 거의 바닥에 지지선 부근인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물론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PER도 8배 정도로 이정도면 주가가 뻥튀기된 수준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사실 지금 다나와도 -20%로 물려있는 상황이라 보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금리 인상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고 아니다 싶으면 얼른 손을 떼어야겠습니다.

 

 

현재 카겜 종토방 분위기는 광기의 현장입니다.

 

10만 원대, 8만 원대에 물린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카겜의 주요 수입원 중에 하나가 "오딘"이라는 게임인데

 

최근 오딘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상장한다는 소식이 있었죠.

 

아무래도 카카오게임즈의 주력 매출 상품인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처럼 우마무스메의 한국섭 런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돈 빨아먹는 귀신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투자 추천글 아닙니다. 아시죠?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