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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해외] 오사카 도톤보리 찐맛집 야키니쿠 무한리필 아부리야

by 가붕개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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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으로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니 기분이 좋았는데요.

 

여행의 맛은 뭐니 뭐니 해도 식도락 아니겠읍니까?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에 위치한 아부리야라는 곳입니다.

 

일본식 고기구이인 야키니쿠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오사카 여행 필수 인증샷인 글리코상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며

 

맛 또한 무척이나 뛰어난 곳이기에 이렇게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부리야 도톤보리점은 손님이 매우매우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방문 전 인터넷 예약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격은 대략 무한리필 4천엔 + 음료 무한리필 1,500엔 + 우설 무한리필 1,500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방문한다면 우설 무한리필은 빼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방문하면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해 주고 태블릿을 통해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는 일단 하루종일 걷고 식당에 도착한 터라 생맥 작은 잔 2개를 시켰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너무나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설과 함께 '중독성 있는 오이'(실제 메뉴명임) 그리고 고기 몇 가지를 더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주문 시 소스 불필요를 통해 생고기를 먼저 맛본 뒤 소스를 추가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저 오이는 참기름과 소금간이 되어 있어 가볍게 집어먹기 좋습니다.

 

소스는 간장 베이스의 단짠소스와 레몬 소스가 함께 나오고

 

메뉴별로 다른 맛의 소스가 따로 제공되는 것도 있습니다.

 

아마 저게 무슨 스테이크 하고 갈빗살을 시켰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화로는 숯불은 아니고 가스불입니다.

 

그래도 맛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뒤로는 매운 양념이 들어간 갈빗살과 하이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하이볼보다는 생맥이나 레몬 사와 혹은 칼피스 사와 같은 음료를 더 추천드립니다.

 

매운 양념의 고기들은 겉으로 보기만 빨갛고 맵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안창살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저기 보이는 긴 고기는 무슨 스페셜 갈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위에 6장 정도 있는 것은 스키야키 고기인데

 

제공되는 날달걀을 풀어 찍어먹으면 됩니다.

 

아부리야에서 먹었던 고기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도 두 번이나 추가해 시켜 먹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먹이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도 스키야키 종류 중 하나인데

 

술에 취해서 그런지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ㅎㅎ;;

 

 

등심이었나? 잘 모르겠습니다.

 

식사 메뉴로는 냉우동과 돌솥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냉면이나 순두부찌개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돌솥비빔밥이 약간 짰지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 돌솥이 한국의 그것보다 훨씬 보온이 잘 돼서 누룽지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냉우동도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치는 것 같았습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레몬사와, 진 소다, 딸기 요구르트(?), 맥주+진저에일입니다.

 

음료 무한리필을 시키면 이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술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1인당 1개씩 특별 디저트도 주문 가능합니다.

 

파르페 혹은 와플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취향 따라 시켜 먹으면 됩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저 초록색은 모히또였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무한리필이라고 결코 질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2시간 동안 정말 배가 터지도록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야키니쿠 무한리필 맛집 아부리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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